프로젝트 개요:
Planby는 CBRE와 협력하여 AI 기반 가상 리노베이션 기술을 활용한 브로셔 자동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부동산 중개인은 고객에게 매력적인 시각적 제안을 즉시 제공할 수 있으며, 고객은 매물의 디자인 잠재력을 쉽게 확인하여 더 나은 구매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주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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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를 활용한 가상 리노베이션을 통해 상업용 부동산 매물의 시각화 문제를 해결합니다.•
CBRE USA 및 CBRE Japan과 함께 PoC를 수행하여 AI 기반 디자인 변환 기술을 검증했습니다.•
브로셔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여 구매 결정을 지원하고 부동산 매매의 효율성을 극대화합니다.기존의 상업용 부동산 거래의 경우 크게 3가지 이유로 시각화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첫번째로 아직 지어지지 않은 건물일 경우 물리적인 공간이 존재하기 않기 때문에 완공 후 어떤 용도와 디자인으로 사용할 수 있을지 표현하기에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두번째로 아직 이전 세입자가 공간을 사용하고 있을 경우 다음 세입자가 원하는 공간으로 리모델링이나 재배치를 했을때 어떤 모습일지 시각화하기 어렵습니다. 마지막으로 완공된 빈 공간이 있더라도 주거용 공간과 달리 상업용 공간은 수많은 용도와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잠재 고객들의 니즈를 모두 반영할 수 있도록 꾸며 놓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영업용 자료에서도 빈 공간 그대로를 보여주거나 평면도면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CBRE의 미국 San Jose 지사의 2880 Lakeside Drive에 위치한 상업용 건물 “The Atrium”의 343호 유닛을 다양한 스타일의 오피스로 디자인하여 개념 검증을 진행하였고 CBRE의 일본지사 매물 “Mitsui Building”을 비롯한 여러 매물을 디자인하여 적용 범위를 확장하였습니다. 이 개념 검증의 핵심은 비어있는 매물의 구조(벽, 바닥, 창문, 천장)를 완벽하게 유지하면서 원하는 스타일을 입히는 것으로, 실제 부동산 중개인과 고객이 AI로 제작한 디자인 시안을 봤을때 그 공간의 잠재력을 충분히 파악하고 거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는 수준으로 개발하였습니다.
이 개념검증의 연장선으로 AI로 제작한 상업용 공간의 디자인을 담은 고객 맞춤형 브로슈어 제작 자동화 솔루션 개발중입니다. 먼저 특정 매물을 다양한 디자인과 용도로 꾸민 후 고객이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시안을 선택하여 해당 디자인의 용도와 톤앤매너에 부합하는 각 공간(로비, 라운지, 회의실, 바, 개별 책상 유닛)별 디테일컷을 이미지로 제작하여 시각화를 도와줍니다. 그 이후 매물의 공간 정보(면적, 동선, 섹션 등)와 입주 고객의 정보(종사 분야, 인원 수, 원하는 가구, 용도, 재택 비율 등)를 설문조사의 형태로 취합하여 최적의 공간 사용 방안까지 제시할 예정입니다. 이 모든 시각화 자료와 정보 분석을 브로슈어 형태로 제작하는것을 자동화 하여 해당 매물에 관심이 있는 고객들에게 제안하고, 계약 성사율을 높이고 전체적인 부동산 영업 프로세스의 효율을 높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성과 및 효과 :
기존 2D 평면도 대신 AI 가상 리노베이션을 적용해 직관적인 공간 시각화를 제공
AI가 맞춤형 브로셔를 자동 생성하여 중개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계약 성사율을 증가
CBRE와 협업해 AI 기반 부동산 시각화의 실효성을 검증하며 시장 확장 가능성을 확보